【의회신문=곽홍희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 의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 민원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3일 박문수 의원은 경남아너스빌아파트 담장 앞 쓰레기 민원현장을 찾아 함께 참석한 구 담당자와 송중동장에게 청소민원해결을 요청했고 이어 꿈동산 마을 마당(월계로 21나길) 앞 수풀 절지작업현장을 찾아 빗물받이 보수 등을 신속히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인애 의원은 같은 날 수유동 노해로7가길 앞 주택가 CCTV 설치 및 이전 등을 위해 민원현장을 방문 “이동인구수가 많고 범죄에 노출돼 있는 주택가 골목길에 CCTV가 없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인근에 설치돼 있는 것과 방향과 길이를 조정해 이 구역까지 CCTV 사정권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처리해 줄 것”을 구 담당자에게 요청했다.

김명숙 의원은 22일 오후 번1동 효성네오인텔리안 건물(도봉로 352) 앞 버스정류장 민원현장을 방문해 “버스 하차 시 불편함을 주는 안전펜스는 철거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하게 하차하기 위해 도로와 보도사이에 안전마크를 설치해 달라”고 구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강선경 의원은 미아동, 송중동, 번3동 빌라와 주택 밀집지대 범죄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서 “범죄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주택을 우선해 가스배관 윤활유 도포사업을 실시해 달라”며 윤활유 도포를 신청한 주민명단을 동주민센터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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