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식재산센터는 ‘무료변리 상담’ 서비스를 8월에는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변리 상담은 매월 1회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소속 공익변리사 등을 초청하여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비용 부담 등으로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및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무료 상담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첫 번째 무료변리 상담은 박경찬 변리사(특허법인 태웅)를 초청하여 7일 오후 1시부터, 두 번째 무료변리 상담은 임정석 공익변리사(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를 초청하여 13일 오후 1시부터 제주지식재산센터 상담실에서 실시된다.

한편 올해 7월까지 누적 상담건수는 총 45건으로써 작년 동기 24건 대비 114% 증가했으며 세부적으로는 특허가 21건(46%), 상표가 12건(27%), 디자인이 12건(27%)을 차지하여 특허관련 변리 상담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도 관계자는 “상담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증가 추세에 맞춰 무료변리 상담 서비스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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