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의정활동 대상'에 대구시의회 '최광교 ·장상수 의원' 선정

▲최광교 대구시의원 / 장상수 대구시의원
【의회신문=송종관 기자】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희 대구시의장)에서는 12일 14시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2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자 49명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 대상자는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을 대상으로 하며,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받아 선정됐다.

23명을 시상한 첫해와 달리 2015년도에는 시·도의회별로 의원정수에 비례하여 대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수상 대상자가 49명으로 늘어났다.

‘우수의정 대상’은 2014년도에 제정·시행되어 올해가 2회 째다. 시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시·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와 우수한 의정 활동을 발굴·전파하여 전국시·도의회의 의정역량을 강화하고자 협의회에서 매년 시상하고 있다.

협의회 이동희 회장은 “우수의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함으로써 음지에서 드러나지 않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의원들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시상식을 통하여 주민들의 대의 기관인 지방의회가 주민들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의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한편, 대구시의회에서는 두 명의 시의원이 '우수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광교 의원은 유교권과 가야문화권 상생투어를 실시하는 등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상수 의원은 '남부권 신공항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신공항 유치 지원에 힘쓰는 한편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건설에 따른 교통대책 개선에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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