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관광객 유치 발벗고 나서

이재화 문화복지위원장

【의회신문=송종관 기자】대구시의회가 주한 외교사절 현지답사 실시 등 외국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29-30일 엘리자베스 니콜 주한 가나대사 등 33개국 외교사절과 가족 120여 명을 초청, 대구관광 팸투어를 실시해 대구 관광자원 소개와 주한 외교사절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구시의회의 외교사절 초청 팸투어 행사 코스는 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대구한방병원 의료관광체험, 약령시한의학박물관, 사문진나루터, 디아크 등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대구의 문화시설과 문화콘텐츠를 주한외교 사절에게 홍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대구시의회 이재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주한외교사절에게 "이틀간의 대구관광 팸투어를 통해 대구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면서 느낀 점을 해외 가족에게 널리 소개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하면서 관광대구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7월 한-이란 수교 53주년 기념행사를 대구에서 열면서 주한 외교사절 대구지역 초청 등을 통해 외국관광객 대구 유치에 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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