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마을공동체 워크숍 모습.

【의회신문=곽홍희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매주 수‧금요일)에 걸쳐 ‘동대문구 마을사업지기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사업지기들의 마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동대문구 및 서울시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자 30명을 대상으로 관내 배봉꿈마루 독서실 및 북한산 생태탐방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동대문구에서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마을사업지기 상호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워크숍은 강의 및 토론 형식의 소통과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마을사업지기들이 마을사업 진행과정에서 느낀 보람, 어려운 점, 개선방안 등을 서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대문구는 주민주도의 마을사업 지원을 통해 주민자치 실현과 주민간의 교류 등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3~2014년 서울시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인센티브 활성화 사업 평가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도 인센티브 수상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마을사업지기들이 한데 모여 동대문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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