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5개 기업에서 355명 채용의사 밝혀

▲ 구청 1층 로비에서 구민의 취업지원을 위한 '마포 취업한마당'에서 지역주민들이 참가업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의회신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구민의 취업지원을 위한 ‘마포 취업한마당’을 개최한다.

‘마포 취업한마당’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고용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내일을 향한 선택! 청년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미래를’ 슬로건을 바탕으로 마포구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마포구상공회,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주)효성 등이 참여해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실제 채용수요가 있는 25개 우수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면접을 진행해 355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 ▲채용관 ▲컨설팅 ▲홍보관 ▲이벤트관이 꾸려져 인사담당자와의 1:1 현장면접 및 상담,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이미지메이킹, 사회적 경제 홍보관 등 취업에 도움을 주는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임태순 일자리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모두를 위해 마련됐다.”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시장활성화 지원 ▲취업상담 및 알선 ▲공공일자리 ▲취약근로자 권익 향상 등 4개 분야의 11개 항목, 20개 세부지표를 통해 선정한 ‘2015년 서울시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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