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가…‘구민 안전 인프라 선도적 구축’ 좋은 평가

 

▲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에서 강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사진은 '안전도시 강동 선포식' 행사 모습.

【의회신문=이윤희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 9000만원 상금을 받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는 1월부터 10월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도시 만들기 관련 사업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평가는 △재난안전 △보도환경 △제설대책 등 3개 분야 12개 항목 22개 지표로 실시했다.

구는 이번평가에서 재난위험시설 해소,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재난관련 민간단체 활동과 풍수해대책, 보도공사장관리, 시민과 함께하는 보도관리, 거리가게 개선사업 등 질서 있는 거리조성과 제설장비 및 민간단체 제설활동 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강동구가 운영하는 '안전체험장' 모습.

그동안 구는 민·관 상호 협력으로 ‘안전도시 강동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최초로 강동구와 강동소방서 간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해 상호협력·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구 차원에서 안전체험장 설치비용 3000만원을 지원하고 강동소방서에서 부지를 제공해 지난 5월 ‘강동 안전체험장’을 준공하는 등 구민 안전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갔다.

이해식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강동구 전 직원 및 구민여러분이 평소 재난 대응 및 안전사고예방과 관심을 갖고 열정을 쏟아 얻어낸 결과물이다”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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