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석진 구청장(가운데)과 관련부서 직원들이 2015년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읍면동 인적안전망 강화’부문에서 공로상을 받은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의회신문=문유덕 기자】전국 자치구 최초로 복지방문지도 전산시스템을 기존 복지통장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접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하고 있는 점이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보건복지부가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복지행정상’ 공모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는 동 인적안전망 운영 활성화를 위해 복지역량 강화교육과 워크숍, 동별복지특화사업, 모바일 커뮤니티 구성을 추진한 점을 높이 사 ‘읍면동 인적안전망 강화’부문에서 아산시, 서천군과 함께 공로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3년에는 △방문간호사 동 주민센터 배치운영으로 보건복지 연계협력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마을장례지원단 운영으로 민관협력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동 기능전환을 위한 조례 개정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2014년에는 △관내 14개동에 복지동장과 △539개 통에 복지통장을 두고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상담을 위해 각 주민센터마다 복지코디네이터를 두고 운영했으며 △특화사업으로 민간자원을 활용해 저소독가정을 후원인과 일대일로 결연하는 사업인 100가정 보듬기 사업이 복지사각지대 발굴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복지인력 강화와 단순행정업무 감축 등 주민센터 인력 및 업무 구조조성 기능 전환으로 복지전달체계 개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문 구청장 공약사업이기도 한 ‘100가정 보듬기 사업’은 후원 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350호 가정과 결연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복지분야에서 3년 연속 수상한 문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참여형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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