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현 용산구청장
【의회신문】대망(大望)의 2016년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30만 용산가족 여러분들의 더 큰 행복과 용산구의 발전을 기원하며 새해 인사 올립니다.

붉은 원숭이의 기운처럼 올 한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진취적이고 지혜롭게 이뤄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에서도 용산구는 ‘세계의 중심, 이제는 용산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용산가족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서 구정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한해 우리 용산구는 대내외적으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역과 함께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7000여분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를 지원했으며,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업체 발굴은 물론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용산역에 입점한 HDC신라면세점 인력공급업체와 용산구민 우선채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이태원 역사공원 내에 유관순 열사 추모비를 건립하는 등 용산의 역사를 바로 알아가기 위한 작업도 소홀함 없이 추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용산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자치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용산가족 여러분, 민선6기 반환점에서 선 2016년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소외되는 구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용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용산복지재단’을 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체계를 확립해 사건사고 없는 안전 용산을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관광객 2000만 시대 앤틱가구거리 활성화 사업과 한남동 공영주차장 건설, 베트남 퀴논길 조성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용산가족 여러분, 새해에도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리며,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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