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이환 전 대구시의장
【의회신문=장세홍 기자】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은 13일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도이환 전 의장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3일 제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도 전 의장은 “평생을 달서구에서만 살아왔고 3번의 달서구의원과 3번의 대구시의원을 지냈다”며 “사람이 살기 좋고 아름다운 달서구의 봉사하는 구청장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행정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이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달서구민을 위해 진정 봉사하고 헌신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도 전 의장은 선거공약의 모토를 '역동하는 달서구, 최고의 달서구'로 정하고 경제적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와 60만 거대도시에 걸맞는 명품의 교육여건을 조성, 삶의 질이 변화하는 좋은 도시 조성 등을 내세웠다.

한편 도 전 의장은 제2~3대 달서구의원과 제4~6대 대구시의원을 지냈으며 제6대 대구시의회 의장과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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