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의회신문=장세홍 기자】이태훈 달서구청장 예비후보의 공약집이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년까지 달서구 부구청장과 구청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이력을 반영하여 '36년 행정전문가, 준비된 달서구청장' 이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이번 공약집에는 '희망달서 2030 프로젝트'를 주제로 경제와 교육, 복지, 문화, 환경 다섯 개 분야의 공약이 골고루 담겨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 중 교육 분야 '일등교육 프로젝트' 공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우수교육에서 글로벌 창의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전문가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교육발전위원회'와 '교육주체 간담회'를 구성·운영하고, 외국어 학습환경을 혁신하는 한편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방과 후 활동과 동아리를 활성화하겠다는 등의 내용이다.

이태훈 후보는 "서울대 입학비율이 절대적인 가치는 아니지만 구민들이 달서구 교육환경에 많은 갈증을 느끼고 있다는 의미로 생각한다" 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달서구를 으뜸교육도시로 탈바꿈해 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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