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강민철 기자울산시는 24일 오후 2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김기현 시장, 계획 관련 참여 전문가, 시 산하 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울산의 여건 변화와 국내외 주요 패러다임 변화를 고려한 울산의 미래비전과 성장 잠재력의 확장을 통한 내적 역량 강화와 외연 확대에 대한 추진전략을 담을 예정이며 향후 울산 발전 계획의 종합 지침 역할을 하게 된다.

정호동 울산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은 과거의 전문가 중심 계획보다는 시민 눈높이의 참여형 계획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시민토론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인 오는 2017년부터 새로운 20년인 2036년까지의 도시성장 밑그림이 되는 것으로 울산발전연구원이 맡아, 오는 201612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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