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방법을 담은 특별우표가 발행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담은 특별우표 4종 200만 장(종당 50만 장)을 8월 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우표는 초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한 국민적 관심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작됐다.

우표에는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여름: 26℃~28℃, 겨울: 18℃~20℃)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 고효율 제품 사용하기 등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를 위한 네 가지 실천사항을 담았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5월에도 “에너지 절약 3·3·3 캠페인” 우편엽서 100만장을 발행하였으며,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COEX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 ‘에너지 절약 체험관’을 운영해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 운동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특별우표 발행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보다 절박한 위기의식을 갖고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 우표 발행은 ‘우표취미주간특별우표’ 2종으로 8월 7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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