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부부의 날 맞아…부부사랑과 헌신의 본 보여

▲ 유덕열 구청장이 부인 정승교 박사(가운데)와 시상식 직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의회신문=곽홍희 기자】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부부가 17일 ‘2016 세계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을 수상했다.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는 유덕열 구청장과 정승교 박사가 민선 자치단체장과 대학교수라는 이상적인 조합으로서 부부사랑과 헌신의 본을 보여왔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택근무제를 도입하고 구립 어린이집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가정이 화목한 동대문구를 만든 점을 높이 평가해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승교 박사는 유 구청장이 어려운 야당 당직자 시절부터 조용하고 헌신적인 내조를 통해 유 구청장을 묵묵히 지지해 왔다.

또한 자원봉사 조직인 동대문구 목련회를 조직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항상 중요한 순간에 옆에 있어줬던 아내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금슬지락(琴瑟之樂)이라는 말처럼 비록 어렵고 힘들더라도 부부가 서로 양보하고 존중하면 가정이 화목하고 만사가 잘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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