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17일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9개 기관에 대한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고리본부는 이들 기관에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 기관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고리본부가 지원하는 사업비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앞서 고리본부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지난달 29일까지 '2016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 등 6개 분야 73개 단체 중 (주)거마,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9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제1회 친환경 울주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가족과 학생 등이 직접 참여해 상업적 상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사용 가능한 모든 물품을 판매 및 교환하는 벼룩시장 형태로 운영된다.

폐휴대폰·폐전지 및 종이팩 교환행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관, 기후변화 체험장, 폐기물 분리배출 체험하기, 헌 화분 활용 다육식물 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홍보관과 부대행사도 열린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