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자연환경 녹색개발관광부 차관 등 접견

▲ 진두생 의원(왼쪽서 세 번째)이 쳉겔 몽골 자연환경 녹색개발관광부 차관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회신문=곽홍희 기자】진두생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은 지난 16일 (사)한국환경청소년서울연맹과 쳉겔 몽골 자연환경 녹색개발관광부 차관 방문단과 몽골의 사막화 및 황사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몽골의 사막화는 기후온난화로 인한 토양건조와 바람의 양과 속도 증가에서 비롯된다. 가축의 방목과 광산개발, 벌목도 주요인으로, 결국 정부의 정책이 사막화를 초래한 실정이 됐다.

이날 진 의원은 올해 유난히 심한 황사와 미세먼지로 서울의 공기가 탁해지는 현실에 비추어 이에 몽골의 사막화 및 황사방지와 관련해서는 주요 황사 발원지인 몽골의 적극적인 해결노력을 요청했으며,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서울의 환경 단체에서 실시하는 몽골에 조성되는 나무심기는 한국의 황사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나무를 심고 난 후 나무가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난 후 몽골 정부에서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진 의원은 “황사의 원인인 사막화를 막기 위해서는 단순한 나무심기보다는 교육을 통해 몽골인 산림 전문가들을 집중 육성해 근본적인 환경치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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