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국회입법조사처와 새누리당 김성태(비례대표) 의원,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오는 29일 9시 30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바람직한 원자력 정책의 추진 방향'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 정책과 관련,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형평성 추구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되는 것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토대로 바람직한 원자력 정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국회입법조사처 이인섭 경제산업조사실장의 사회 하에 제1주제로 '우리나라 미래 원자력의 역할과 추진 과제'(이기복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 제2주제로 '원자력의 미래와 후속원전수출을 위한 제언'(황수돈 한국전력공사 실장), 제3주제 ‘미래 세대를 위한 원자력 정책 수립의 과제’(국회입법조사처 유재국 조사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두산중공업 김종두 상무, 원자력안전위원회 김혜정 위원, 동국대 오영석 교수, 한국수출입은행 이재락 팀장, 한국행정연구원 정지범 박사,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최재삼 실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입법조사처는 국회와 행정부, 학계 및 관련 산업계 등의 주요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중립적인 원자력 정책의 방향 설정에 기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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