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앤드류 야마네아 주한파푸아뉴기니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있다.
【의회신문】박근혜 대통령은 1일 오전 청와대에서 4개국 신임 주한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이날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아달기사 마리아 수아레스 시메네스 주한동티모르대사, 앤드류 야마네아 주한파푸아뉴기니대사, 루이스 페르난두 지 안드라지 세하 주한브라질대사, 롱 디망 주한캄보디아대사 등이다.

박 대통령은 신임장 제정식 후에 대사들과 접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세하 주한브라질대사는 "가족들이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하 대사는 본인의 삼촌과 사촌 2명이 모두 주한대사로 근무한 바 있다. 삼촌인 조아킹 지 알메이다 세하 전 대사의 경우 1973년 주한대사로 부임하면서 박 대통령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신임장을 제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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