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아달기사 마리아 수아레스 시메네스 주한동티모르대사, 앤드류 야마네아 주한파푸아뉴기니대사, 루이스 페르난두 지 안드라지 세하 주한브라질대사, 롱 디망 주한캄보디아대사 등이다.
박 대통령은 신임장 제정식 후에 대사들과 접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세하 주한브라질대사는 "가족들이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하 대사는 본인의 삼촌과 사촌 2명이 모두 주한대사로 근무한 바 있다. 삼촌인 조아킹 지 알메이다 세하 전 대사의 경우 1973년 주한대사로 부임하면서 박 대통령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신임장을 제정받은 바 있다.
정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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