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제7대 광주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당 조승유 의원이 선출됐다.

광주 광산구의회는 4일 오후 제218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치렀다고 밝혔다. 의장 후보로는 더민주 김동호·조상현 의원과 국민의당 조승유 의원이 나섰다. 투표 결과 조 의원이 의원 15명 중 8명의 지지를 받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광산구의회는 더민주 9명, 국민의당 4명, 민중연합당 2명, 새누리당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더민주 비례대표 의원 2명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갑 국민의당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 당원 자격정지 2년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더민주 소속 의원 1명은 사기 혐의로 지난 2월 구속됐다.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6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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