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미래창보발명대회 금상

▲ 하성민(연세대 대학원 1학년)
【의회신문=김현경 기자】Q 수상작 발명 동기는?

지면을 보행하는 것은 쉽지만 기둥이라는 생소한 공간을 쉽게 등반하면서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결하면서 시작하게 됐다.

Q 수상작에 대한 상세한 설명 듣고 싶다.

보통 국내에서 기둥을 등반하는 원리는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유압식이나 기둥에 흠을 줘서 타고 올라가는 방식이 대부분이지만 기둥 겉을 감싸고 나선형으로 360도 회전하는 원리를 적용하여 쉽게 보행할 수 있다면 보다 작은 전력소비량과 더불어 보행 속도 조절까지도 가능한 원리에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판단하여 고안한 아이디어이다. 롤러 구동부의 DC모터 하나의 전력으로 기둥을 나선형 방향으로 회전하여 등반하는 원리로 CCTV 보안용 촬영 장치로 CCTV가 촬영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촬영 하고 보안 경고음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는 아이디어와 또는 전신주에 부착된 불법부착물을 많은 인력을 투자할 필요 없이 용이하게 제거하여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물건을 운반해주는 운반로봇으로 사람을 대신해 위험한 일을 처리해주는 지능형 로봇이라고 볼 수 있다.

Q 수상작의 향후 활용계획은?

기둥을 등반하는 원리인 이 아이디어로 더욱더 다양한 분야로 특허출원 중에 있으며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보완과 연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는 의료기기로 개발을 진행하는 중이며 곧 기술 공개로 발표할 예정이다.

Q 본인의 대표적 발명품이 있다면?

보유 중인 기술 권으로는 ‘전신주 부착물 제거장치’ ‘보안용 촬영장치’와 여러 공구가 색깔 볼펜형식으로 나오는 ‘휴대용통합스크류드라이버’, 그리고 ‘로봇 팔을 장착한 기둥등반로봇’ 등 여러 가지의 아이디어를 계속 연구 중에 있다.

Q 끝으로 대회조직위원회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러한 창조개발을 주도하고 홍보가 될 수 있는 대회가 자주 개최되고 국익적인 발전이 되도록 국가에서 많은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