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위는 20일과 21일 두 차례 대책회의를 갖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철회 또는 다른 후보지 수용안을 놓고 고심해 왔다.
그러나 대책회의 진행 도중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 반발에 부딪혀 회의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투쟁위는 오후 5시께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었지만 최종 문안이 협의가 안된 상태에서 한 위원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무효를 선언했다.
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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