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기지와 평택시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

【의회신문】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 법제실은 오는 25일 원유철·유의동 의원(새누리당, 경기 평택시갑·을)과 공동으로 ‘주한미군기지와 평택시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주한미군기지와 평택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현행 제도의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원유철·유의동 의원은 이번 토론회와 관련하여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기지 주변시설 정비에 국가적 지원이 더욱 확충되어야 하고, 부대주변 소음문제, 주한미군 노동자들의 고용문제 등 미군기지 이전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원유철·유의동 의원이 지적한 문제를 중심으로 주한미군기지와 평택시간 상생발전을 위한 입법적·정책적 개선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유철·유의동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입법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법률의 제·개정 입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25일 오후 2시 평택 남부문예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란 국회의원의 지역구 현장을 해당 의원실과 법제실이 함께 방문하여 지역현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입법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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