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경북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4일 오전 제232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포항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복덕규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초 폐교예정지 활용에 있어 구도심과 중앙상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장했고, 백강훈 의원은 “농업진흥지역 보완정비 추진계획에 있어 지역 농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수렴될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수화)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포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백인규)는 문화자치 실현과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한 ‘포항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워장 정석준)는 과메기의 영양학적 가치를 연구 홍보하고 과메기 연구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과메기 연구센터 민간위탁·운영 동의안’을 원안의결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차동찬)는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책임성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운영 동의안을 원안의결 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병국)는 공공조형물 설치 이전에 충분한 타당성 검토로 무분별한 설치와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한 ‘포항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례안’을 원안의결했다.

한편 제233회 임시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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