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지난 4월 호수 퍼스에서 개최된 LNG 18에서 쉘과 가스전 개발 및 인프라 사업에 관한 R&D 분야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지난 MOU를 토대로 쉘과 천연가스 분야 기술공유를 통한 공동관심사를 도출하고, 각사 연구기관 간 협력관계 구축 및 최신 기술정보 습득, 나아가 각국의 교류를 통한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양사의 주요 실적 및 진행 사업이 소개됐고, 이어 가스공사의 LNG벙커링 활성화를 포함한 기관별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가스공사 방문단은 쉘 본사가 있는 헤이그와 암스테르담 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 기술력을 확인했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쉘과의 기술교류는 가스공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고 협력해 상용 가능한 가스기술 및 혁신에너지기술 공동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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