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전자 영수증 도입
【의회신문】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피전문점 업계최초로 원격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오더'에 이어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전자영수증은 스타벅스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매장에서 결제하거나 사이렌 오더로 주문한 거래에 대해 자동 발행된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전자영수증만 발행을 요청한 고객에게는 주문한 음료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주문번호만 출력돼 제공되며, 모든 거래내역은 전자영수증으로 즉시 확인 가능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현재 전국 매장에서 하루 평균 약 40만건의 영수증이 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자영수증 서비스 런칭으로 연간 약 14만롤의 영수증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A4용지 약 1000만장에 달하는 양이다.

또한 영수증 분실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개인 거래정보 유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에 이어 이번 전자영수증 서비스 런칭까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스타벅스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더욱 편리하고 특별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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