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수증은 스타벅스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매장에서 결제하거나 사이렌 오더로 주문한 거래에 대해 자동 발행된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전자영수증만 발행을 요청한 고객에게는 주문한 음료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주문번호만 출력돼 제공되며, 모든 거래내역은 전자영수증으로 즉시 확인 가능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현재 전국 매장에서 하루 평균 약 40만건의 영수증이 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자영수증 서비스 런칭으로 연간 약 14만롤의 영수증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A4용지 약 1000만장에 달하는 양이다.
또한 영수증 분실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개인 거래정보 유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에 이어 이번 전자영수증 서비스 런칭까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스타벅스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더욱 편리하고 특별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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