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브리핑실
【의회신문】국방부는 3월 말 국방부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각 군과 국방부 직할 부대 및 기관에서 근무하는 일반군무원 채용을 실시한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2017년도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 및 경력경쟁채용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7월 1일 시행되며, 면접시험은 9월말 실시돼 합격자는 10월 초순에 발표된다. 합격자는 신원조사와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로 결정되고 금년 11월 1일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군무원 채용시험에서 시험과목 중 '품질관리론'은 '경영학'으로 변경된다. 또 통신/정보처리 및 사무관리분야 자격증 소지자에게 부여해오던 가산점은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폐지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부는 변화된 업무환경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관련법령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것"이라며 "엄격하고 공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국군 조직의 일익을 담당하게 될 유능한 군무원을 채용함으로써 국방업무 발전을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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