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이 설맞이 정부청사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에 초청을 받아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회신문】경기 양평군은 강하면 마을기업인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이 참깨, 들깨 등 유지작물육성사업을 군으로부터 지원받아 HACCP인증 시스템을 구축, 2015년 대비 8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조합은 2014년 12월 설립 이후 지역 농업인과 연계한 생산자 작목반을 구성, 양평산 들깨를 이용해 들기름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칠)의 지원을 받아 HACCP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는 마을기업으로 인정받아 전국 최고 마을기업 대상을 받았으며, 2017년 설맞이 정부청사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에 초청을 받아 판매 행사를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재 조합은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 농산물 제값 받아주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인증 들깨는 일반 들깨보다 20% 비싼 가격으로 수매 농가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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