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평창에서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경기도, 서울시와 공동으로 다음달 18일 오후 5시부터 용평리조트에서 내·외국인 5천명을 대상으로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걸그룹 IOI의 청하가 사회를 맡는 이번 행사는 K-팝 콘서트, 드라마 OST 콘서트와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갈라쇼 등으로 진행된다. 그룹 EXO(C.B.X.), 비투비(BTOB), 아스트로를 비롯해 드라마 OST 가수로 유명한 린과 거미, 김범수가 출연한다.

강릉을 비롯해 강원도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된 '사임당, 빛의 일기'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한복패션쇼도 열린다.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스키와 이번 행사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판매된다. 행사 관람 신청은 다음달 8일부터 공식 홈페이에서 할 수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경기도, 서울시와 공동으로 다음달 18일 오후 5시부터 용평리조트에서 내·외국인 5천명을 대상으로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을 개최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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