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간 복싱선수 형과 지체 장애가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동생이 엄마를 통해 화해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병헌은 이 작품에서 복싱선수 '조하'를 연기한다. 동생 '진태'는 박정민이 연기한다. 연출은 '역린'(2014) 시나리오를 쓴 최성현 감독이 맡는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께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황동혁 감독의 '남한산성'을 촬영 중이다. 이병헌은 이 작품에서 '최명길' 역을 맡아 김윤석·박해일·고수·박희순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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