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
【의회신문】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40대 여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커피숍에서 교사 김모(51)씨가 A(46·여)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김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A씨는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오창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고등학생 딸을 둔 A씨는 이날 진로상담 교사인 김씨를 커피숍에서 만나 말다툼을 벌이다 미리 소지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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