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커피숍에서 교사 김모(51)씨가 A(46·여)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김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A씨는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오창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고등학생 딸을 둔 A씨는 이날 진로상담 교사인 김씨를 커피숍에서 만나 말다툼을 벌이다 미리 소지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정호영 기자
webmaster@icounc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