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조감도
【의회신문】경기도는 수원시가 새 도청사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9월 말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용지 11만8200㎡ 가운데 2만6000㎡에 도청 지하 4층 ~ 지상 22층과 도의회 지하 4층 ~ 지상 12층 규모로 새 청사를 짓겠다며 수원시에 건축허가 승인을 요청했다.

도는 수원시가 3일 건축허가를 승인함에 따라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6월 공사에 착수한다.

도는 오픈플랫폼 청사를 지향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의미를 담아 새 청사에 유리돔 의사당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오피스 개념을 도입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라는 도의회 권고를 설계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20일 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친환경 에너지자립 건축물로 지어진다.

도는 1967년 서울 광화문에서 수원으로 청사를 이전한지 53년 만에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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