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로 만나는 러시아'가 20일 저녁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펼쳐진다. 러시아음악연구단체인 러시아가곡연구회의 제9회 정기연주회다.
【의회신문】 '노래로 만나는 러시아'가 20일 저녁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펼쳐진다.

러시아음악연구단체인 러시아가곡연구회의 제9회 정기연주회다. 한·러 수교 27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TV드라마 '모래시계'의 배경음악 '백학'을 비롯해 러시아의 정취와 솔이 느껴지는 민요, 클래식 작곡가들의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러시아 천년의 노래'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현악4중주단 '림코 앙상블', 피아니스트 김주영이 함께한다.

러시아가곡연구회 황성희 회장(소프라노)은 "러시아의 우수와 정서가 깃든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로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봄날의 힐링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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