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덕담쓰기 등 체험 프로그램 진행

▲ 복조리만들기
【의회신문】서울시는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 지신밟기
북촌 주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해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공연과 세시풍속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 국악공연
주요 행사로는 한 해의 안녕과 복덕(福德)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공연과 민요,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복조리 만들기'와 '새해 덕담 쓰기' 체험을 통해 붉은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의 복덕과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 음식나눔
이외에도, 북촌 주민들과 방문객이 정월대보름음식 나눔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로 문의하거나 서울 한옥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2017년 정월대보름 포스터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유서 깊은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맞이하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마을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해 선조들의 정겹고 신나는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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