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는 11대 총장에 현 허정석 총장이 연임됐다고 16일 밝혔다.(사진=울산과학대 제공)
【의회신문】울산과학대학교 제11대 총장에 허정석 현 총장이 연임됐다.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울산과학대 11대 총장에 현 허정석 총장이 연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허 총장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이던 지난 2013년 2월 울산과학대 10대 총장으로 선임돼 같은 해 3월부터 이달 2월까지 4년의 임기를 수행했다.

그는 재직 시 교육역량 강화사업 6년 연속 선정, 전국 전문대학 중 최다 선정, 2013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산학협력 우수대학 부문),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또 울산·부산·경남 지역에서 취업률과 유지취업률 최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양질의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이끌어 왔다.

허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정부 주도의 입학정원 감축이라는 위기에서도 국가가 요구하는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는 3월1일부터 2021년 2월까지 4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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