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디지털 미디어 채널
【의회신문】현대자동차그룹은 20일 디지털 미디어 채널 'HMG 저널'과 'HMG TV'를 오픈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공식 블로그를 확대·개편한 HMG 저널은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의 콘텐츠를,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채널인 HMG TV는 영상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채널 명칭인 'HMG'는 'Hyundai Motor Group'의 약어를 사용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커넥팅 투 더 퓨처(Connecting to the Future·미래를 향한 연결)'를 디지털 미디어 채널의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그룹의 기술 전문성과 산업 리더십을 보여주는 카 라이프, 연구개발, 신제품 출시, 인재채용, 사회공헌 등과 관련한 콘텐츠를 발행할 계획이다.

HMG 저널은 기존의 블로그형 기사 외에도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스, 데이터 저널리즘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상 기반의 콘텐츠 허브인 HMG TV는 신규 콘텐츠인 '뉴스쇼'을 비롯해 다양한 홍보 영상, 광고 영상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뉴스쇼는 지난해 운영됐던 '현이와 대니의 뉴스룸' 후속 콘텐츠다. EBS '보니하니'의 MC 신동우와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보나가 진행을 맡아 그룹 뉴스를 쉽고 재밌는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HMG 저널과 HMG TV 오픈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기술 전문성 및 산업 리더십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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