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준비생이 시험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의회신문】경북도교육청은 올해 공무원 179명(9급 177명, 8급 1명, 연구사 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규모는 지난해 채용인원 73명 대비 약 145% 증가한 수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채용으로 사회적으로 심각한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공무원 임용시험의 직렬별 채용예정 인원은 교육행정 67명, 운전 43명, 조리 42명, 시설(건축) 16명, 시설(일반토목) 1명, 보건 4명, 사서 3명, 속기 1명, 기록연구 1명, 식품위생 1명으로 총 179명이다.

특히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공직 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5개 직렬 29명(장애인 7명, 저소득층 4명, 특성화고졸업자 9명, 보훈청 추천 9명)에 대해서는 구분 모집을 실시한다.

응시 자격은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당해 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북으로 돼 있거나 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연령은 18세 이상(기록연구사 20세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운전직렬은 등하교시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형버스 운전경력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 최근 5년간 무사고 및 면허정지 이상의 처분이 없는 사람이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 원서는 오는 4월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이용해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필기 시험은 오는 6월17일에 치러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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