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국방홍보원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상명대학교와 콘텐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국방홍보원의 콘텐츠 제작능력과 미디어 활용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체결하게 됐다. 국방·안보분야 홍보콘텐츠 제작 시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는 내용이 이번 협약에 담겨 있다.

상명대학교는 2013년 전문 직업 장교, 군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군사학과를 개설했다. 산하에 안보통일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군사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또 매년 미디어와 문화예술분야를 담당하는 육군 장교와 부사관의 위탁교육을 시행중에 있다.

이붕우 국방홍보원장은 "영상사진과 문화예술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상명대학교와 상호협력을 통해 국방일보, 국방TV, 국방FM의 콘텐츠 제작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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