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4·12 포천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종천(자유한국당·57)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사진 = 김종천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의회신문】 4·12 포천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종천(자유한국당·57) 후보가 19일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하며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우현 경기도당위원장, 홍문종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권석창 국회의원 등 자유한국당 인사를 비롯한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김 전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지난 60년 이상 희생을 감내해온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의 발전이 정부의 최우선 지역정책이 되야한다"며 "김 후보야 말로 포천시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현재 인구가 감소하는 등 침체된 포천시를 2025년에는 인구 20만 도시 포천, 서울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포천을 만들겠다"며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찾아 드리고, 포천의 미래가 바뀔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김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의도 공식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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