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 득표시 4월3일 후보 선출

【의회신문】 더불어민주당은 25일 호남권 ARS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후보 선출 일정에 돌입했다.

대선 순회경선 첫 지역인 호남권역에서는 26일까지 이틀간 ARS 투표가 진행된다. 현재 호남지역을 거주지로 두고 사전에 ARS 투표를 신청한 선거인단에 대한 투표가 진행 중이다.

27일에는 호남권 순회투표가 시작된다. 27~28일에는 충청권 ARS 투표, 29일에는 충청권 순회투표가 있다. 29일~30일에는 영남권 ARS 투표, 31일에는 영남권 순회투표가 진행된다.

또 오는 31일~내달 2일까지는 수도권·강원·제주 ARS 투표가 진행되고, 내달 3일 수도권·강원에서 순회투표가 진행된다. 결선투표 없이 후보가 확정될 경우에는 4월3일 수도권·강원에서 순회투표에서 즉각 후보를 발표한다. 제주도 순회투표는 '4·3 사건' 추모일을 고려해 권역별 투표소 투표일인 지난 22일에 진행된 바 있다.

만약 과반을 득표한 후보자가 없을 경우, 4월4~7일 결선투표를 진행한 뒤 4월8일 전국대의원 현장투표를 거쳐 대선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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