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임광수)은 해양수산 과학기술 진흥과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17년 해양수산 융·복합 과학기술 전략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기반 융·복합 과학기술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미래정책수립의 반영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지향 기술 분야를 활용한 해양수산의 응용과 향후 그 가능성 및 전망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한 진지한 토론의 장이 함께 형성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과 해양수산의 미래대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19일 “4차 산업혁명과 해양수산의 미래설계”에 대한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김태유 명예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인천대학교 송상화 동북아물류대학 교수와 경기대학교 엄길청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의 “해양수산 4차 산업혁명의 대응을 위한 정책방향과 제도변화(6월21일)”, 시스코시스템즈 이봉선 상무의 “4차 산업 명과 산업구조의 변화(7월19일)”, 전자부품연구원 송병훈 스마트팩토리 ICT 사업단장의 “4차 산업혁명, 우리의 스마트팩토리 기술현황(8월23일)”, 한국과학기술원 박희경 연구부총장의 “4차 산업혁명과 해양수산의 필요 인재(9월20일)”를 소주제로 하는 강연이 추진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마련된 세미나는 강연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및 해양수산 전문가를 패널로 모시고 종합토론을 통한 미래 해양수산을 조망하고 예측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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