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경기 화성시 사회·노동·문화 단체들이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지지 선언을 했다.

7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화성시보육인 1700명, 창의지성교육학부모운영지원단, 한국노총 화성지회, 농업경영인회와 농촌지도자회, 화훼협회, 장애인단체, 체육인협의회 회원, 우정·장안·팔탄 군공항이전 대책위원회 등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들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국공립 사회서비스를 확충을 약속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며 "문후보가 농업과 노동 등 분야에서 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믿는다"고 했다.

이어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복지확대를 위한 문 후보의 진심어린 고민이 보인다"며 "5월 9일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보수성향이 강한 화성 서부지역 단체가 이례적으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서 눈길을 끌었다.

우정·장안·팔탄 군공항이전 대책위원회는 "남북화해와 평화정책을 통해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막을 대통령 후보는 오로지 문재인 뿐"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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