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유엔 SDGs와 기후변화협약, 그리고 국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회 UN SDGs 포럼’(대표: 권성동 의원), ‘김경협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이태규의원실’(국민의당),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익현), ‘국제개발협력학회’(회장: 이희진), ‘한국 시민사회 SDGs 네트워크’ 등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및 입법과제를 도출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이 세미나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통해,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와 ‘파리기후변화 협약’은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 중의 하나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한 국회와 행정부 그리고 시민사회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의원과 국민의당 이태규의원이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세션’과 연구기관 및 학계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일반세션’으로 구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세션에서는 김경협의원과 이태규의원이 유엔 SDGs가 한국에서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이행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짚어 보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면서 국회의 역할 제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일반세션인 제1세션에서는 “유엔 SDGs의 의의와 추진체계의 발전방향”, 제2세션에서는 “유엔 SDGs 경제사회분야 이행”, 제3세션에서는 “유엔 SDGs 환경분야와 기후변화협약 이행”, 제4세션에서는 ”유엔 SDGs 이행 거버넌스의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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