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충남 예산군의회 한 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경찰에 수사를 받고 있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A의원이 6일 오후 8시 30분께 충남 예산군 덕산면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서 외제차를 몰고 역주행하다 맞은편 차량과 정면충돌 헀다고 7일 밝혔다.

이 사고로 맞은편에서 운전하던 운전자 B씨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A의원은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가 같은 날 오후 9시 20분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수 당시 A의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6% 밝혀졌다.

경찰은 A의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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