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이라'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먼)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12만6456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100만110명). 영화는 전날 개봉일 역대 최다인 87만3654명(2위 '부산행' 87만2673명)을 불러모은 바 있다.

 '미이라'는 1999년 시작해 2008년까지 세 편이 제작된 '미이라' 시리즈의 리부트(reboot) 첫 번째 영화다. 이번 작품은 '닉'(톰 크루즈)이 숨겨진 고대 이집트 무덤을 발견하면서 벌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루즈와 함께 소피아 부텔라·애나벨 윌리스·러셀 크로우 등이 출연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스타트렉' 시리즈, '나우유씨미' 시리즈 등 굵직한 오락영화들을 제작해온 프로듀서 알렉스 커츠먼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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