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년 소상공인연합회 초정상 시상식’에서 ‘제20대 국회 초정상’을 수상했다.

조선 상공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제가 선생의 호에서 비롯된 ‘초정상’은 소상공인연합회가 4년에 한 번 국회 초선의원 중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각종 현안 해결 및 제도마련 등을 위해 노력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에서는 20대 국회 초선의원 133명 중 13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손 의원의 경우 작년 말 전기안전법 논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전기안전법 논란, 끝장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개선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는 등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민의당 간사로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각종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는 평가다.

손 의원은 “이달 초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는 90만9,202명으로, 전년대비 15.1% 증가해 하루 평균 2,491개 사업장이 문을 닫고 있다고 한다”며,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풀뿌리 동력으로 중산층·서민 경제와 직결되어 국가가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할 영역인 만큼,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마련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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