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아름다운 선거 도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2017년도 3분기 경상보조금 105억2600여만원을 5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의석수가 가장 많은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경상보조금 지급액의 29.3%인 30억8384여만원을 받았다. 원내 2당인 자유한국당은 29.5%인 31억417여만원을 지급 받았다.

경상보조금 배분기준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당시 기준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하게 배분해 지급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지급한다.

위의 기준에 따라 지급하고 남은 잔여분 가운데 절반은 지급 당시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에 따라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은 제20대 총선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한다.

이어 국민의당은 20.6%인 21억7117여만원을 지급 받았다. 바른정당은 14.1%인 14억7876여만원을, 정의당은 6.5%인 6억8880여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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