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신문】 제주도의회가 국정과제에서 제시된 ‘제주특별자치도 분권모델 완성’을 위해 TF팀을 꾸렸다.

도의회는 16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자치분권위원회 TF’ 발족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박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한림읍)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타 상임위원회 도의원 및 관련 전문가 등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중앙정부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개헌과 지방분권 움직임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개헌 분야를 중심으로 ▲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 확보 ▲ 제주특별자치도 기본법 제정 ▲ 분야별 조례 제정 및 시행 등 총 3단계로 접근해나갈 방침이다.

위원회는 출범 후 첫 일정으로 오는 9월 정책 세미나를 열어 (준)연방지역의 지방의회 모델을 살펴보고 헌법에 반영할 수 있는 최적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틀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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