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金信培)은 고객이 재학 중인 학교만 등록하면 추가 비용 없이 같은 학교 친구끼리 50% 할인된 요금으로 음성/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학교끼리 T타임 할인제도」를 4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학교끼리 T타임 할인제도」는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제도로, 대학생은 4일부터 ‘TTL학교끼리’로 가입가능하며 중·고등학생은 올해 10월 ‘Ting학교끼리’ 시행 이후 이용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학생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대리점/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학교 유형별로 최대 이용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중·고등학교는 최초가입일로부터 3년, 대학교는 6년이 지나면 자동 해지된다. 또한 대학생의 경우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 재학생은 제외된다.

SK텔레콤은 이번 「학교끼리 T타임 할인제도」가 추가 비용도 없고, 학생이면 누구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할인 상품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전화통화가 많은 10~20대 학생 고객들 사이에서 상당한 파급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기획본부장은 “SK텔레콤은 작년에 국내 최초로 망내할인 상품을 선보인데 이어, 가족할인, 금번 출시된 학생 간 할인상품 등 고객 혜택 확대에 지속적으로 주력해오고 있다”며, “이번 상품 출시로 조만간 학교 앞 대리점마다 학생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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