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국회 박재호 의원실과 (사)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회장 황해봉), (사)한국학생인성교육진흥원(원장 김대의)는 공동으로 ‘2017 생명존중 포럼: 학교폭력과 자살예방을 위한 민간부분의 역할 강화와 제도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오는 20일 국회의원화관 제1소회의실에서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2003년 이후 현재까지 OECD 국가 중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학교 폭력은 날로 더 과격해져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과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해 민간부분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제도의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 포럼에서는 생명존중과 인성교육의 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

황해봉 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개회식에는 박재호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제1주제에서는 황해봉 회장((사)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간기업 등의 역할 강화’, 김대의 원장((사)한국학생인성교육진흥원)은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 등의 역할 강화와 제도적 보완’, 강신일 교수(경기대)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간부분의 조사·상담 활성화와 구제 절차’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2주제에서는 신봉기 경북대 로스쿨 교수(좌장), 김준규 아주대 로스쿨 교수, 정재룡 국회 보건복지전문위원, 백문흠 법제처 법제심의관, 이유미 청예단 학교폭력상담위원이 토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