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즐거운 겨울방학 임에도 초등학생들은 종종걸음으로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니느라 바쁘다. 그러면서 가끔은 친구들이랑 마음껏 놀며 취미와 여가생활을 하고 싶은 데 갈 곳이 마땅치가 않다.

은송愛書家작은도서관(송파구 풍납동 소재, 관장 장숙이)은 추운 겨울날 학원과 집을 오가는 따분한 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 알찬 방학,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책과 요리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배우고,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요리책 조리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은송愛書家작은도서관은 시간적, 경제적으로 이용시설이 제한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그림책, 건강 관련 정보 책자, 에세이, 고전 설화집 등 다양한 주제의 교양도서 2,000여권의 책을 비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실행으로 주민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에는 음식관련 책을 함께 읽고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직접 만들고 먹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은송 관계자는 “은송愛書家작은도서관은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4개국의 도서를 읽고 관련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알차고 보람차게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은송愛書家작은도서관은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지정 기부금을 받고 있다. 지정기부금(후원금)은 법인세법시행령에 따라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하는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어 있어, 지정기부금(후원금)을 낸 경우 기부자가 근로자인 경우에는 기부금 소득공제와 사업자인 경우에는 기부금을 손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은송愛書家작은도서관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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